방문객을 위한 미국 여행 필수 팁 – 식사 에티켓과 판매세 정보

 

미국 팁 문화와 식사 예절

미국에서의 팁 문화는 한국과 사뭇 다릅니다. 식당, 호텔,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 업계에서 팁은 종사자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죠. 만약 팁을 지불하지 않으면 종사자들이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제공받은 만큼 정성스럽게 팁을 지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시 15~20%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식당 에티켓

미국 식당에서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식당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약을 하고 식사 시간을 준수하는 등 매너있는 행동으로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대

아침 식사는 대체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의 해피아워 시간에는 할인 메뉴를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미국 쇼핑 시 판매세

여러분, 미국에서 쇼핑을 하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판매세’입니다. 미국에서는 판매세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표에 표기된 금액에 별도의 판매세가 부과됩니다.

주별 판매세 차이

판매세 비율은 주마다, 때로는 카운티나 시 단위로 다양하게 적용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판매세를 부과하지만, 알래스카, 델라웨어, 몬태나, 뉴햄프셔, 오리건 등 5개 주는 판매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일부 주에서는 의류제품에 대한 판매세가 면제되기도 합니다.

판매세 확인하는 방법

구매 시 영수증에 판매세가 별도로 표시되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지역별 판매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세 비율은 약 3~7.5% 수준입니다.

이처럼 미국 여행에서 알아두어야 할 팁 문화와 판매세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서비스 종사자에게 적절한 팁을 지불하고, 쇼핑 시 판매세를 확인하는 등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미국 방문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