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활기찬 도시 텔아비브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텔아비브의 기본 정보부터 여행 시 필요한 숙박, 교통,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의 알찬 텔아비브 여행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이스라엘 여행 기초 정보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국가지만, 유구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남한의 0.2배 수준인 20,770km²이며,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등의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죠. 공용어는 히브리어이며, 인구는 약 917만 명 수준입니다. 통화는 뉴쉐켈(New Israeli Shekel, ILS, ₪)을 사용하며, 1₪은 약 360.49원 수준입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90일간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텔아비브 여행 기본 정보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하는 텔아비브는 약 45만 명의 인구를 가진 활기찬 도시입니다. 지중해 해변에 위치한 이 도시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죠. 가까운 공항은 벤 구리온 국제공항(TLV)으로 인천-텔아비브 구간의 최저 왕복 항공권 가격은 약 104만 원 수준입니다.
이스라엘 공휴일 (2023년)
이스라엘에는 다양한 공휴일이 있어 연간 여행 계획 수립 시 참고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공휴일로는 유월절(4월 6일~12일), 독립 기념일(4월 26일), 칠칠절(5월 26일), 나팔절(9월 16~17일), 속죄일(9월 25일), 초막절(9월 30일) 등이 있습니다.
텔아비브 계절별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텔아비브는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난 다습한 특징을 보입니다. 봄(3~5월)과 가을(9~11월)이 가장 좋은 여행 계절이며,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쾌적합니다. 여름(6~8월)은 기온이 32~38도까지 올라가 매우 덥고, 겨울(12~2월)에는 평균 기온이 12~19도 수준으로 쌀쌀합니다. 따라서 봄과 가을에 텔아비브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여유롭게 도시를 둘러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겠죠? ^^
텔아비브 여행 교통비
벤 구리온 국제공항(TLV)에서 텔아비브 시내까지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는 공항 내 터미널에서 약 20분 소요되며 13.5₪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버스는 공항 정류장에서 5.5₪로 탑승할 수 있으며, 편의성이 좋습니다. 택시는 편리하지만 비싼 요금(약 150₪)이 발생하므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시내 이동을 위해서는 버스, 공유 자전거, 택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기본요금은 5.9~9.3₪, 자전거 대여는 하루 17~23₪ 수준이에요. 다양한 대중교통 옵션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편리하게 텔아비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텔아비브 여행 숙박비, 추천 숙소
텔아비브의 숙박업소는 전반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다양한 테마의 숙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 2성급은 247~430₪, 3성급은 331~649₪, 4성급은 391~1,157₪, 5성급은 699~1,482₪ 수준입니다. 반면 저렴한 숙박을 원한다면 47~125₪ 정도의 호스텔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럭셔리한 허니문 & 커플여행 숙소로는 더 노먼 텔아비브, 더 드리스코 – 더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 등이 추천됩니다. 부티크 호텔로는 트리에스테 네베 제텍 부티크스위트, 호텔 비 베르디췌브스키 등이 좋습니다. 가족여행객들에게는 마르고사 호텔 텔 아비브 자파, 베스트 웨스턴 리젠시 스위트 등이 어울리겠네요. 예산 여행자라면 네스 호텔 텔 아비브, 엘미나 호텔 자파 등의 가성비 좋은 호텔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텔아비브 여행 관광명소, 추천 투어
텔아비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중 하나인 올드 자파, 이스라엘 최대 광장인 라빈 광장, 디젠고프 센터, 조슈아 가든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텔아비브 박물관, 베이트 한프촛, 사파리 라맛 간 등의 유명 박물관과 유적지도 매력적이죠.
마사다 일출 관람, 사해 투어, 예루살렘/베들레헴 투어, 나사렛/티베리아/갈릴리해 투어 등의 당일 투어 상품도 인기가 높습니다. 가이드와 함께하면 텔아비브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텔아비브 여행 음식 가격
텔아비브에는 다양한 세계 음식이 발달해 있지만, 대부분 수입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아침식사는 26~44₪, 점심식사는 30~50₪, 저녁식사는 40~65₪ 수준이에요.
저렴한 현지 음식인 팔라펠(22₪~), 후무스(33₪~), 샥슈카(48₪~), 케밥(40₪~) 등을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료와 주류 가격도 적지 않아 맥주 500ml는 슈퍼에서 7~12₪, 레스토랑에서 20~40₪ 수준이며, 물(1.5L)은 2.2~10₪, 담배 한 갑은 32~40₪ 정도 듭니다.
텔아비브 여행 경비 계산
이스라엘은 물가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예산 계획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배낭여행의 경우 1인 1일 약 315₪(113,500원) 가량이 소요될 것 같네요. 여기에는 호스텔 숙박(140₪), 입장료(35₪), 교통비(14₪), 식비(아침 26₪ + 점심 30₪ + 저녁 40₪ + 음료 30₪)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가성비 여행의 경우 2인 1일 약 1,060₪(381,800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는 호텔 숙박(515₪), 입장료(110₪), 교통비(27₪), 식비(아침 88₪ + 점심 100₪ + 저녁 130₪ + 음료 90₪) 등의 비용입니다.
현금 VS 카드? 여행 경비를 어떻게 준비할까?
이스라엘에서는 현금과 카드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통화인 뉴 셰켈은 한국에서 환전이 어려우므로 미국 달러를 준비하여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ATM에서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도 필수적입니다.
Dynamic Currency Conversion (DCC) 기능이 있는 카드 사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DCC를 통해 결제 시 원화로 환전되지만, 실제 환율보다 불리한 환율이 적용되어 수수료가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중동의 아름다운 도시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