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필수 코스! 현지인도 줄 서는 바게트 & 디저트 맛집 BEST 3 (앙젤리나 몽블랑, 인생 크루아상)
빵순이, 빵돌이라면 주목! 낭만의 도시 파리하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길거리에서 무심하게 뜯어 먹는 바게트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죠? 🥐🍰☕ 파리 여행의 만족도를 두 배로 끌어올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진짜배기 바게트 & 디저트 맛집 세 곳을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이것만은 꼭 맛보고 오셔야 후회 없을 거예요!
1. 현지인 추천! 클래식 프랑스 빵의 정수, ‘Boulangerie Bonon (불랑제리 보농)’
파리 16구, 레나(Iéna) 지하철역 근처 코너에 자리 잡은 불랑제리 보농은 그야말로 파리지앵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동네 빵집 같은 푸근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종류의 바게트와 뺑오쇼콜라, 크루아상 등 클래식한 프랑스 빵들이 가득하답니다.
- 📍 위치: 14 Rue de Longchamp, 75116 Paris, 프랑스
- ⏰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 (일요일 휴무)
- 🥖 추천 메뉴 (방문 시점 기준):
- 작은 바게트: 1.3유로
- 뺑오쇼콜라: 1.6유로
- 다양한 빵: 개당 약 2,000원 ~ 4,000원 선
-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 약 10유로
특히 이곳의 바게트는 피크닉 갈 때 꼭 사 가야 할 필수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 하나면 센 강변에서의 피크닉이 더욱 로맨틱해질 거예요. 블로거님의 후기에 따르면, “뺑오쇼콜라는 달달하고 맛있었고, 바게트 빵은 고소한데다가 쫄깃해서 확실히 한국이랑 다른 맛이었어요!”라는 극찬을 남기셨더라고요.
매장 안팎으로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갓 구운 빵과 커피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코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분위기도 좋아서 앞에서 바게트 들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라는 팁처럼,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답니다. 다만, 계산할 때 금액을 꼭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
✨ 보농 꿀팁!
아침 일찍 방문하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어요. 특히 바게트 샌드위치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랍니다.
2. 루브르 박물관 근처 인생 크루아상 & 참치 바게트 맛집, ‘Les Gourmandises de Saint Honoré (레 구르망디즈 드 생토노레)’
루브르 박물관 관람 전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루브르-리볼리(Louvre-Rivoli)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레 구르망디즈 드 생토노레는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맛까지 보장하는 빵집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바게트, 특히 속을 든든하게 채운 토핑 바게트가 인기 만점!
- 📍 위치: 123-125, Rue Saint-Honoré, 75001 Paris, 프랑스
- ⏰ 영업시간: (방문 전 확인 필수)
- 🥐 추천 메뉴 (방문 시점 기준):
- 크루아상, 바게트 1/2개, 참치가 들어간 바게트 1개: 총 7.75유로 (약 1만 원)
이곳을 방문한 블로거님은 “크루아상을 파리에서 3-4군데 빵집에서 먹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겹겹이 살아있는 크루아상의 바삭함과 버터 풍미는 정말이지 환상적이라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의 강력 추천 메뉴는 바로 참치 바게트! “참치 바게트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참치 양도 정말 많아서 한 입 한 입 먹는데 너무 최고였어요!”라는 후기처럼, 푸짐한 참치 토핑과 바게트의 조화는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파리에서 바게트는 가방에 넣어 다니며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뜯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특히 디즈니랜드나 베르사유 궁전처럼 오래 걷고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훌륭한 비상식량이 되어준다고 하니 꼭 챙겨보세요!
가게 주인분께서 영어를 잘 못하시더라도 번역기를 사용하면 충분히 소통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 생토노레 꿀팁!
아침 일찍 방문하면 갓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크루아상과 다양한 빵들을 만날 확률이 UP! 루브르 박물관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활기차게 투어를 시작해 보세요.
3. 100년 전통의 황홀한 달콤함, ‘Angelina (앙젤리나)’
파리 디저트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앙젤리나입니다. 1903년부터 그 명성을 이어온 이곳은 코코 샤넬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즐겨 찾던 유서 깊은 디저트 카페예요. 튈르리 정원 맞은편, 오랑주리 미술관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도 훌륭하답니다.
- 📍 위치: 226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 ⏰ 영업시간: (지점별 상이, 방문 전 확인 필수)
- 🍰 추천 메뉴 (방문 시점 기준):
- 몽블랑 (Mont-Blanc): 10.5유로
- 핫초콜릿 (Chocolat Chaud L’Africain): 9.9유로
앙젤리나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몽블랑(Mont-Blanc)과 진한 핫초콜릿(Chocolat Chaud L’Africain)입니다.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속에서 즐기는 달콤함은 파리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거예요.
블로거님은 “몽블랑은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저는 이 몽블랑은 정말 추천할게요. 위에 올라간 건 밤잼으로 만든 거라 아주 달짝한 맛이에요.”라고 그 맛을 표현했어요. 다만, 몽블랑 자체가 매우 달콤하기 때문에 “몽블랑은.. 아아나 청량한 음료랑 마셔줘야 그 진가가 드러날 것 같아요.”라는 팁처럼, 단맛을 중화시켜줄 음료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앙젤리나의 또 다른 명물인 핫초콜릿은 “한 입 먹어보니 정말 진한 초콜릿 그 자체예요. 많이 단 맛은 아니구요.”라는 후기처럼, 깊고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마치 초콜릿을 통째로 녹여 마시는 듯한 황홀함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기념품으로 밤잼도 인기가 많은데요, “안젤리나가 밤잼이 유명해서 밤잼 관련 제품들도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파리여행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이 잼 빵에 발라 먹는데 정말 달고 맛있어요. 파리 디저트 맛집 안젤리나에 오셨으면 밤잼 하나 업어가세요.”라는 팁처럼, 파리의 달콤한 추억을 한국까지 가져오고 싶다면 밤잼을 꼭 구매해 보세요.
인기 있는 곳인 만큼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테이블 간격이 다소 좁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 앙젤리나 꿀팁!
몽블랑과 핫초콜릿 조합은 ‘극강의 단맛’을 경험할 수 있지만, 단맛에 약하다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하거나 아메리카노, 티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해요. 매장 내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포장해서 튈르리 정원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 파리 빵지순례 & 디저트 투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 영업시간 & 휴무일 확인은 필수! 방문 전 구글맵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웨이팅은 여유롭게! 인기 맛집은 기다림이 있을 수 있어요.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공략하거나, 아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포장(테이크 아웃) 적극 활용! 파리의 아름다운 공원이나 숙소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빵과 디저트는 또 다른 행복을 선사합니다.
- 나눠 먹는 즐거움! 일행과 함께 방문한다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서로 맛보는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파리 여행에서 만나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는 여행의 피로를 사르르 녹여주고, 달콤한 추억을 더해줄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세 곳 외에도 파리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빵집과 디저트 가게들이 정말 많답니다. 여러분만의 최애 파리 맛집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정이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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