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나토] 2024년 7월, 조죠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칠석 축제와 와시 캔들 나이트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 조죠지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칠석 축제 및 와시 캔들 나이트’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하는 필수 방문 행사입니다. 2024년 7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와 야간 행사에서는 단자쿠에 소원 쓰기부터 화려한 와시 캔들 조명 전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이 매력적인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조죠지 칠석 축제 – 전통과 신앙의 조화

매년 7월이 되면 일본 전역에서 칠석 축제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 조죠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단연 돋보입니다.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경내에 마련된 ‘소원지 쓰기 장소’에서 참배객들은 자신의 소원을 직접 적어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월 7일 저녁, 이 소원들이 담긴 색색의 종이 등불이 경내 곳곳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에요.

칠석회와 칠석 승운기원회

칠석 당일인 7월 7일에는 대전 앞 광장에서 ‘칠석회’와 안국전에서 ‘칠석 승운기원회’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시면 단자쿠에 담긴 여러분의 소원을 직접 기원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안국전 창구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시 캔들 나이트 – 환상적인 은하수 연출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와시 캔들 나이트’입니다. 7월 6일과 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삼해탈문과 대전 사이의 참배 길에 은하수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와시 캔들이 연출됩니다.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이 따뜻한 불빛의 와시 양초들이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습은 마치 환상적인 동화 속 장면 같아 감동을 줄 것 같아요. 🙂

소원의 빛이 되다

행사 기간 중,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경내에 마련된 ‘소원지 쓰기 장소’에서 작성한 소원이 7월 7일 저녁 행사에서 종이 등불의 형태로 아름답게 빛날 예정입니다. 이는 방문객 여러분의 소원이 은하수의 별빛처럼 빛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무료 입장

이번 칠석 축제 및 와시 캔들 나이트는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죠지 절 내에서 진행되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도에이 지하철, JR, 도쿄 모노레일을 통해 편리하게 행사 현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동의 시간, 조죠지에서

일본의 전통과 아름다운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칠석 축제 및 와시 캔들 나이트’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단자쿠에 소원을 적어보고, 화려한 와시 캔들 조명을 감상하며 고요한 밤의 경내를 거닐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도쿄 여행 중 이 축제에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함께 즐기러 갈 예정이니 그때 보면 좋겠네요. ^^ 2024년 7월, 도쿄 미나토의 아름다운 칠석 축제에서 만나요!